체험삶의현장
흰색의 금 - 소금 유통자 '소금장수'
'소금은 흰색의 금이다.' 이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과거 소금은 음식의 간을 맞추는 것 이상으로 보존, 치유, 생존에 필수적인 전략 물자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가 소금을 관리하고 전매할 정도로 중요한 자원이었고, 그 흐름을 이어준 이들이 바로 '소금장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금장수의 정의, 유통 방식, 국가 제도와 연결성, 노동의 어려움, 사회적 위치, 그리고 오늘날 남은 소금 유통의 흔적까지 폭넓게 살펴봅니다. 목차소금장수란 누구인가?조선시대 소금의 중요성과 관리 체계소금장수의 유통 방식과 이동 경로노동 강도와 생계 수단으로써의 현실문헌과 민속 속 소금장수의 흔적오늘날 소금 유통의 변화와 계승 1. 소금장수란 누구인가?소금장수는 조선시대에 소금을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유통하며 국가의 ..